실시간 뉴스


'최고의 사랑' 차승원, 공효진 위한 순애보 '女心 흔들'


[이미영기자] 안하무인 톱스타 독고진이 열혈 순애보로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10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달은 독고진(차승원 분)이 다시 한 번 순애보 사랑을 보였다.

이날 독고진은 심장통증을 일으켰고, 인공심장이 고장나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독고진은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구애정에게 멋진 이별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독고진은 국보소녀 매니저였던 장실장(정만식 분)이 구애정에 일부러 커피를 쏟고 시상식 무대에 서지 못하게 만들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때렸다. 그동안 국민호감이었던 이미지를 한순간에 잃어버릴 폭행시비에 휘말린 것.

구애정은 걱정되는 마음에 독고진의 집을 찾아 "문제 일으키지 말고 할리우드 가서 영화 찍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독고진은 할리우드행 대신 사랑하는 여자 곁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독고진은 "굳이 내가 지키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지구 대신에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게 여기 있다"며 "오늘은 너무 멋진 짓을 심하게 해서 너무 피곤해"라며 구애정을 품에 안았다. 이어 독고진은 "충전"이라며 구애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최고의사랑'은, 애정을 흔드는 독고진과 그런 독고진에 흔들리는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애정, 변함없는 마음으로 애정의 곁을 지키는 필주와 필주에게 점점 마음을 뺏기는 세리(유인나 분) 등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최고의 사랑'은 18.4%의 자체최고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고의 사랑' 차승원, 공효진 위한 순애보 '女心 흔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