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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 '문지기' 정성룡, 아빠 됐다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25)이 아빠가 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축구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는 정성룡이 18일 부인 임미정(23) 씨의 출산으로 득남했다.

임씨는 출산예정일이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7일이었으나 하루 늦은 18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터줏대감 이운재를 밀어내고 한국 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찬 정성룡은 지난 12일 그리스전 무실점에 이어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아르헨티나를 맞아 1-4로 대패했다. 하지만 골키퍼 정성룡은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전반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에 비록 4골을 허용했으나 전후반 내내 막강한 기세로 공을 몰고와 때려대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들의 강슛을 온 힘을 다해 막아내며 대한민국의 수문장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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