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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전반 7분 선제골 작렬!


수비수 이정수가 멋들어진 선제골로 대한민국의 남아공 월드컵 첫 골을 장식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출장한 이정수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서 열린 B조 예선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전반 7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뒤에서 뛰어들며 오른발로 갖다대 첫 골을 집어넣었다.

이날 경기 시작부터 활발하게 움직인 한국 대표팀은 전반 7분께 이영표가 좌측 코너플랙 근처에서 상대 수비수 세이타리디스로부터 파울을 당해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기성용이 문전으로 빠르게 띄운 공을 이정수가 뒤에서 뛰어들며 그리스 수비 6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을 정확히 갖다댔다.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었고, 그리스 골키퍼 조르바스는 어쩔 수 없이 첫 골을 허용해야만 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사진=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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