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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천사의 유혹'서 독한 변신 두렵고 기대돼"


배우 한상진이 변신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11일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한 한상진은 앞으로 방영될 차기작 '천사의 유혹'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을 밝혀싸.

"'천사의 유혹'에서 맡은 역할은 제가 맡았던 그 어떤 배역들보다 가장 부잣집 아들입니다. 순수하고, 자기 부인밖에 사랑할 줄 모르는 그런 남자였는데 부인한테 뒤통수를 맞고 서서히 변해가는 신현우 역할을 맡았습니다. '천사의 유혹'은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최근에 봐왔던 그 어떤 드라마 보다 굉장히 강한 임팩트를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한상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이전 작품들에 비해 책임져야 될 부분이 많아졌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되는 건 사실이다. 예전에는 제가 항상 동생 입장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형 입장이 돼서 어린 동생들하고 같이 좋은 작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첫 방송이 긴장도 되고 겁도 나지만 덜 두렵고, 기대도 많이 된다"며 설레는 심경을 밝히는 한편 "머리도 살짝 올리고 럭셔리하게 서서히 변해가는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 많이 하고 있으니 혹시 어설프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오는 12일 첫 방영되는 '천사의 유혹'에서 한상진은 부드럽고 세련된 엘리트 재벌 2세 신현우를 연기, 아내의 배신으로 180도 변하게 되는 복잡미묘한 심리의 캐릭터를 배수빈과 함께 2인 1역으로 흥미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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