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출생의 비밀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2.8%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선덕여왕'은 자신의 생모인 마야부인(윤유선 분)과 만난 덕만(이요원 분)이 드디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이로 인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러브라인도 부각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유신랑은 충격 받은 덕만이 떠나려하자 가지말라고 부탁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천명 역시 유신랑에게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며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는 8.7%를 기록했다. 손담비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SBS '드림'은 5.5%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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