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집 감독 "'용의주도 미스신', 9명에게 퇴짜"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이 배우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12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있었던 시사회에서 박용집 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는 2005년 10월 처음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감독은 "2006년 10월 각색 후 9명의 여배우들에게 퇴짜를 맞았다. 그 후 다시 각색을 끝냈을 때가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그 때 한예슬씨을 보고 '신미수' 배역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을 제의했다"고 한예슬 캐스팅 과정에 대해 말했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남자배우들에 대해서는 "(손)호영씨 같은 경우 오디션을 보러 왔더라. 10년 만에 처음 보는 오디션이라고 하는데 준비도 많이 하고 열정도 대단했다. (김)인권씨는 제대 후라 일이 급한 시점이었고, (이)종혁씨는 다른 작품과 많이 고민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두 작품 다 출연하더라"고 말했다.

'용의주도 미스신'은 20대 중후반의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웃음으로 버무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9일 관객을 찾아간다.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류기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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