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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주연 스릴러 '해부학교실', 크랭크인


 

배우 한지민과 온주완 주연의 의학 스릴러 '해부학교실'(감독 손태웅, 제작 에그필름, 청어람)이 지난 26일 크랭크인했다.

해부학교실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그린 공포 스릴러 '해부학교실'은 '플란다스의 개'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쓴 손태웅 감독의 데뷔작이다.

지난 26일 크랭크인한 '해부학교실'에서 한지민과 온주완이 맡은 역할은 풋풋한 의대 1학생. 한지민은 지적이고 당찬 의대생 역할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며 '피터팬의 공식'과 '사생결단'에서 호연을 펼친 온주완과 연기파 배우 조민기 등이 출연한다.

온주완은 그동안 문제 고교생, 삼류 조폭 등의 역할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지적인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목받는 신예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해부학교실'은 2007년 3월까지 강원도 영월 등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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