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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손예진 주연 '에이전트 제로', OCN서 방영 예정


 

설경구-손예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범죄수사물 '에이전트 제로'(제작 옐로우필름)가 내년 상반기 중 케이블 영화전문 채널인 OCN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OCN 김의석 국장은 "내년도 드라마 라인업을 지상파와는 차별화된 수준에서 가져갈 계획"이라며 "현재 옐로우필름이 제작하고 설경구와 손예진의 캐스팅이 확정된 '에이전트 제로'를 내년 라인업 중 대표작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온미디어 계열의 OCN은 오는 11월 신설하는 'OCN 오리지널 블록'을 통해 매주 토, 일 밤 10시 자체적으로 기획 및 투자한 시리즈와 TV 영화를 방영할 계획이다. 최근엔 첫 번째 작품으로 배두나-김민준 주연의 '썸데이'(제작 옐로우필름)가 확정된 바 있다.

김 국장은 또 "미국의 유명 외화인 HBO의 밴드오브브라더스나 CBS의 CSI 시리즈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도 자체 드라마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블TV 수위에 맞게 특정한 장점과 뉘앙스를 충분히 고려하고 품질은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눈높이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 제로'는 한국판 CSI에 비유되는 시즌제 드라마로 기획된 범죄 수사물.

영화 '실미도', '한반도', '공공의 적'의 김희재 작가를 메인으로 '올드보이', '야수와 미녀'의 각본을 맡은 황조윤 작가,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 등 실력파 작가들을 대거 참여하며 각 시즌당 60분물 24부작 형태로 제작된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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