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쇼케이스 위해 28일 일본行

최근 2집을 선보이고 타이틀곡 ‘헤어져’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우주가 차세대 한류로서 일본 열도공략에 나선다.

오는 30일 도쿄 시부야 AU홀에서 진행될 김우주 쇼케이스는 이미 만석으로 예매가 완료된 상태. 일본 주최측은 이러한 반응에 놀라움을 표하며 앨범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에 참가한 제2회 한류축제를 통해 일본에 첫선을 보인 김우주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의 유수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김우주의 일본진출은 현재 투자유치와 음반의 기획 단계가 끝난 상태. 쇼케이스를 마친후 국내활동을 병행하며 일본 첫 앨범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주는 30일 도쿄 시부야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11월 앨범발매와 동시에 5대도시 투어 콘서트를 시작해 라이브 가수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이다.

현재 김우주의 공식 홈페이지(www.kimwoojoo.com)와 팬메일함은 연일 일본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듯 많은 팬들의 문의사항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본프로젝트를 진행할 부서설립과 일본현지인 영입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집 때부터 뮤지션으로 각광받은 김우주의 일본 무대 진출 성적표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우주는 오는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