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31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멤버스 패밀리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멤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프로그램들 중 6~10세의 임직원 자녀 또는 조카들을 초청해 일일 직장체험을 시켜주는 ‘내 생애 첫 출근’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61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사무실 탐방, 원데이 클래스(클레이아트) 등에 참여했으며, 명예 사원증, 과자박스 등 기념품도 받았다. 어린이와 동반 출근한 직원들에게는 오후 반차를 부여했다.
3년여 간 코로나19 사태와 재택근무를 겪은 직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뿅뿅 멤버스 오락실’도 진행했다.
해적놀이, 얼음깨기, 미니컬링, 다트샷 등 총 12가지의 미니게임이 사무실 곳곳에 마련된 가운데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팀 대항전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미션 우수팀 1~5위에는 회식비를 차등 지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개인 경품도 증정했다"며 "게임 종료 후에는 팀별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치맥타임’도 가졌다"고 전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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