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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현아 교수 "먹고 바로 눕기, 가장 나쁜 습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박현아 교수가 올바른 식습관을 강조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는 '속 편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박현아 가정의학과 교수, 김도훈 소화기내과 교수, 박수경 소화기내과 교수, 한윤대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박현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현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현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속 편한 식습관'에 대해 "결식, 폭식, 야식을 반복하면 소화기관을 쉬지 못하게 한다"라며 "굶지 말기, 일찍 자기, 먹고 바로 앉거나 눕지 않기"를 강조했다.

이어 "휴대폰을 계속 잡고 자정 넘게까지 깨어있으면 위산 분비로 속이 쓰리다. 그리고 먹고 싶어진다. 11시 이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라며 "활동 에너지를 주기 위해 먹는 건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뱃살로 가고 혈당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또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습관은 먹고 눕는거다. 먹고 바로 누우면 내장지방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고 숙면을 방해한다. 좋은 음식도 자기 전에는 독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은 잠들기 2시간, 중장년 이상은 최고 3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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