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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모든 대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학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수업·특강에 참여하거나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기능·시설도 갖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가운데)이 이주완 메가존 대표이사(오른쪽), 김현수 갈라랩 대표이사(왼쪽)와 제휴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U+]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가운데)이 이주완 메가존 대표이사(오른쪽), 김현수 갈라랩 대표이사(왼쪽)와 제휴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총괄을 맡았다.

메타버스가 MMORPG 게임 플랫폼과 기술적으로 높은 유사성을 갖는 만큼 글로벌 게임 성공 경험이 있는 갈라랩이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갈라랩은 게임 기술력을 활용해 웹 기반 메타버스를 개발, 편리한 접속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직결되는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쓴다. 국내 1위 게임 운영 통합서비스 사업자로서 역량을 살려 서비스 장애 관제 및 대응, 보안, 이용자 VoC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젠지세대에 맞춰 교육 환경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대학들이 미래 디지털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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