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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故신춘호 회장 1주기 추모식…흉상 제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농심은 고(故) 신춘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고인의 흉상을 제막하고 추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농심그룹 주요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농심 관계자는 "간소하고 소탈하게 행사를 추진하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최소 규모로 차분하게 고인을 기렸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27일 故 신춘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고인의 흉상을 제막하고 추모식을 가졌다. [사진=농심]
농심이 27일 故 신춘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고인의 흉상을 제막하고 추모식을 가졌다. [사진=농심]

농심은 사내 게시판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 임직원들이 고인의 뜻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했다.

고 신춘호 회장은 1965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신 회장의 역작 신라면은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수출돼 한국 식품의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율촌 신춘호 회장은 2021년 3월 27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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