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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가요]어반자카파 '고백'vs원슈타인 '텐미닛'…色다른 리메이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이 계속 되고 있다. 어반자카파가 장나라의 '고백'을,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을 다시 부른다.

실력파 혼성그룹 어반자카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명곡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로 나서,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어반자카파가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 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가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 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나라의 '고백'은 2001년에 발매된 장나라의 데뷔 앨범 'First Story'에 수록된 곡으로 가수 장나라에게 첫번째 차트 정상의 영광을 선사한 것은 물론, 당시 장나라가 출연한 시트콤 '뉴논스톱' 배경 음악으로 자주 흘러나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별을 경험한 후 꺼내놓은 애절한 고백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장나라의 맑은 음색과 어우러져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오랫동안 ‘고백’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솔로 여성 가수의 곡이었던 이 노래를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 세 멤버들의 각기 다른 목소리로 담아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가사의 감성을 깊이 표현한다. 특히 혼성의 목소리로 느낄 수 있는 남성과 여성의 대조된 감정 표현으로, 이별의 순간에 전하는 고백의 절절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또한 어반자카파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떠나 보내야만 했던 원곡의 순수한 느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어반자카파만의 깊은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어반자카파가 리메이크 하는 '고백' 음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을 리메이크 한다. [사진=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UCLA ]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을 리메이크 한다. [사진=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UCLA ]

가수 원슈타인은 '싸이월드 BGM 2021'의 넥스트 가창자로 출격한다.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은 "원슈타인이 '싸이월드 BGM 2021'의 새로운 가창자로 확정된 가운데 이효리의 '텐미닛 (10 Minutes)'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텐미닛'은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으로, 2003년 발매 당시 싸이월드 BGM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을 장악했다. 또 '이효리 신드롬'으로 국민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말 시상식까지 휩쓰는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 여름 MSG워너비로 2000년대 발라드 열풍을 이끌었던 원슈타인은 특유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으로 '텐미닛'을 재해석한다. 개작 동의가 어려운 곡으로 알려진 '텐미닛'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만큼, 원슈타인이 이효리와는 다른 어떤 새로운 색깔과 매력으로 곡을 풀어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원슈타인이 리메이크한 '텐미닛 (10 Minutes)'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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