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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金' 김준호 "11월 아들 출산" '슈돌' 출연 약속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11월에 태어날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찾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는 지난 1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어펜저스' 구본길과 함께 출연해 박주호 가족을 만났다. 김준호는 평소 낯가리는 진우의 '최애삼촌'으로 거듭나는가 하면 건후와 꿀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사진=KBS]

김준호는 "11월 출산 예정으로, 성별은 아들"이라며 육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펜싱 시상대에 아이와 함께 올라가는 게 소원"이라며 "아들이 조금 더 크면 함께 '슈돌'에 출연하겠다"고 제작진과 구두계약을 성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평소 건후의 팬이었다는 아내가 깜짝 방문해 인사를 나눴고, '어펜저스' 승무원 아내 3인의 꼬인 족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도 출격했다. 2회 호스트인 하지원, 크루 권혁수와 함께 깜짝 콩트 연기도 선보였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서로 어긋나버린 하지원-권혁수를 더욱 어긋나게 만드는 카페 종업원 역으로 열연을 펼친 것. 김준호는 하지원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권혁수에게 "고객의 개인정보를 절대 가르쳐줄 수 없다"며 출입명부로 펜싱 공격에 나서는 연기로 뜻밖의 재능을 발휘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예능 출연부터 화보, CF에 이르기까지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에도 집중하면서 즐겁게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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