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에 네 번째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옌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현지 법인에 10억 6천만 달러(약 1조2천325억원)를 출자한다고 1일 공시했다.
투자금은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분할 출자된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내달 1일 분사 예정이다.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금이 집행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중국 창저우(7GWh)와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다. 회사는 옌청에 제2공장을 신설하며 배터리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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