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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 18~49세 백신 접종 예약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18~49세 청장년층은 오는 9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 시 자사 인증서를 활용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5일 발표했다.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이용자는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고, 네이버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신청을 진행하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접종 예약 이외에도 국민비서 알림을 네이버 앱으로 신청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인증 대기 페이지와 예약 신청 대기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축하며 안정적인 예약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 인증서에서도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카카오]
카카오 인증서에서도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카카오]

카카오 이용자는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하고 예약 날짜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수신 가능하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만들 수 있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발급자는 1천800만 명 이상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 내 '잔여백신' 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하면 된다. 전자출입 명부 카카오톡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돼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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