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혐의' 양현석, 첫 재판 8월로 연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콘 전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재판이 연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6일 예정된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법원행정처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 법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기일 연기·변경 등을 검토해 달라"고 권고하면서 공판준비기일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진행 예정이었던 비아이의 첫 공판 역시 공판검사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음 달로 연기됐다.

한편 비아이는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매한 뒤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는 마약 사태 이후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은 해지됐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는 A씨를 회유 협박해 수사를 막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혐의' 양현석, 첫 재판 8월로 연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