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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개월 만 최대 상승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서울 집값이 1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1일부터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세 부담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매물이 모두 나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승세는 이어지고 잇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 대비 0.11%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서울 도심 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서울 도심 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2020년 7월 첫째주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직전주와 비교했을 때도 0.01% 높아진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노원구(0.22%)였다. 상계동 월계동 등 재건축단지 위주로 많이 올랐다. 특히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 전용면적 90㎡는 지난달 11일 9억8500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9억원 선을 넘겼다.

또 강남구는 0.08%, 서초구는 0.1%, 송파구 0.09% 등 강남 3구 역시 집값이 올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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