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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대깨문은 벌레" 막말…컴백도 전에 '말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21)이 "대깨문은 벌레"라고 발언,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에 소통했다.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노엘은 한 네티즌이 앨범이 나오면 사람들이 또 욕할 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라고 묻자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것"이라며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댓글은 보지 않는다.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라고 말했다. '대깨문'은 강성 친문 단원을 비하하는 단어다.

노엘은 아버지 장제원 의원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한테 DM(다이렉트메시지)이 엄청 온다고 한다. DM 좀 보내지 말라"고 했다. 지인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하자, 노엘은 "그래. 내가 여러분보다 아빠를 자주 못 본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의원 아들로, 2018년 첫 앨범을 발매하며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2019년 9월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고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다.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를 설립하고 조만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활동 재개도 전에 막말 논란에 휩싸이며 눈총을 받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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