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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렇게 큰 사랑 받아도 되나…'놀뭐' 무대 위로 되길"(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차트 역주행 1위에 오른 SG워너비가 벅찬 소회를 전했다.

김용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다"며 "멋지게 노래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주신 '놀면뭐하니?' 제작진 분들과 재석이형에게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SG워너비가 '놀면뭐하니?'에 출연한다. [사진=MBC]
SG워너비가 '놀면뭐하니?'에 출연한다. [사진=MBC]

이석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며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 가끔씩 찾아와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SG워너비는 17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히트곡을 열창했다. 데뷔곡 '타임리스'는 음원차트에 다시 차트인해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SG워너비 영상들은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아래는 김용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늘 오랜만에 저희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지네요. 추억도 돋고요.

요즘 코로나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앞으로 뽑히게 될 msg워너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멋지게 노래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주신 mbc 놀면뭐하니? 제작진 분들과 재석이형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유야호오오

아래는 이석훈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뿐인데요.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 가끔씩 찾아와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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