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일 휴식' 다음 등판 19일 캔자스시티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개인 통산 60승 고지에 오른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빡빡한 일정과 마주했다. 4일 휴식 후 다시 선발 등판한다.

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왔다. 다음 선발 등판은 오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가 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5일 양키스전이 끝난 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내일(16일) 경기 선발투수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서 "17일부터는 스티븐 매츠, 로비 레이, 류현진이 순서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16일부터 캔자스시티와 4연전을 치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오는 19일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째 도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이 캔자스시티를 만나는 건 MLB 진출 후 정규시즌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2019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캔자스시티전에 등판한 적이 있다.

류현진은 당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볼넷과 몸에 맞는 공도 내주지 않았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베테랑 왼손투수 대니 더피다.

더피는 올 시즌 개막 후 2승 평균자책점 0.75로 류현진(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보다 개인 성적에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은 양키스전을 포함한 연이은 호투로 시즌 2승 달성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강한 편이다. 14일까지 치른 경기를 기준으로 팀 타율은 2할4푼4리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5위다. 여기에 좌완 상대 타율은 2할7푼4리로 더 높다.

류현진의 경계 대상으로는 위트 메리필드(외야수)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메리필드는 올 시즌 개막 후 왼손투수에 매우 강하다. 그는 좌완 상대 타율 5할(10타수 5안타)에 홈런도 2개를 쏘아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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