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롯데, 원정팀 편의 위해 원정 클럽하우스 새 단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개막을 맞아 홈 구장인 사직구장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홈팀이 아닌 원정팀 선수들을 위한 시설 개선이다.

구단은 "사직구장을 찾는 9개 구단 원정 선수단을 경쟁자 이전에 KBO리그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차원에서 원정팀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계획했다"며 "개선된 경기 준비 환경을 제공하고자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공사비 중 약 4억원을 지원하며 사직구장 원정 선수단 사용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원정 선수단이 사용할 기본적인 공간인 라커룸과 감독실을 포함해 식당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홈 구장 사직구장에 설치된 원정팀 클럽하우스를 새 단장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홈 구장 사직구장에 설치된 원정팀 클럽하우스를 새 단장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또한 "원정 선수단이 입장하는 입구와 더그아웃으로 이어지는 복도 또한 도장과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새롭게 꾸몄다"고 밝혔다. 넓고 쾌적한 투수 대기실과 샤워실도 새로 마련됐다.

기존 투구 훈련만 가능했던 실내 불펜은 타격 훈련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구단은 "앞으로 원정 클럽하우스는 물론 응원단실 공사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원정 선수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 원정팀 편의 위해 원정 클럽하우스 새 단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