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전노민이 왜 혼자냐는 질문에 쓸쓸한 미소를 보였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노민이 허영만과 함께 고창의 제철 밥상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고창의 갯벌에서 처음 만났다. 전노민은 갯벌을 보며 "어렸을 때 갯벌에서 놀았던 기억 밖에 없다. 인천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요리는 잘 하냐"고 물었고, 전노민은 "바깥에서 잘 안 사먹는다. 거의 제가 먹는 건 직접 만들어서 해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왜 혼자 사나"고 물었고, 전노민은 "그렇게 됐다"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살다보니 혼자가 됐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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