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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Asian Hate" 기네스 펠트로→킴 카다시안, 反인종차별 한 목소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사건 피해자 대다수가 아시아계 여성으로 밝혀지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17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현지시간) 애틀랜타 근교에 있는 한 마사지숍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다. 피해자는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 대부분 아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사건이 '아시아인 혐오 범죄'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Stop Asian Hate' 운동에 전세계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Stop Asian Hate' 운동에 전세계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후 기네스 펠트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 Asian Hate' 문구를 게재한 뒤 "미국계 아시안 지역사회에 깊은 사랑을 보낸다. 당신들은 우리나라를 더 좋게 만들어준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킴 카다시안 역시 "아시아인들, 특히 노인들을 향해 매일 일어나는 폭력 사태를 마주하는 것이 슬프다. 아시아인도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모델 벨라 하디드와 지지 하디드,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클로이 모레츠, 두아 리파 등도 자신의 SNS에 아시아인 혐오를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Stop Asian Hate'이라는 문구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스카 측은 "떠나버린 8명의 생명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축하 행사를 잠시 멈춘다.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계 커뮤니티에 힘과 희망, 지지를 보낸다. 모든 곳에서의 반 아시아 인종주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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