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 생성·공유 모든 조치 취할것" 강경대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동하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4일 동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대답은 동일했다.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생성 및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하에게 학교 폭력(학폭)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본명 김형규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동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밝힌 A씨는 "김형규(동하 본명)와 같은 반인 적도, 친분이 있지도 않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김형규에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다.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쳐다봤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된 빡센 소문을 들은 적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으려고 숨어다녀야 했다. 다행히 김형규와 같은 반이 아니었고, 평소 말 한 번 섞어본 사이가 아니었기에 그의 기억에서 잊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이와이드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현재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배우 동하와 관련된 게시글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생성 및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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