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음주운전' 김윤상 아나 "母 눈물 마음 찢어져, 변명 여지 없다" 사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팬카페에 "미안해 얘들아. 많이 실망했지. 나도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어"라고 글을 남겼다.

김윤상 아나운서 [사진=김윤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윤상 아나운서 [사진=김윤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어 김윤상 아나운서는 "반성하면서 조심하고 지낼게. 미안해 다들 늘 응원해주는데 이렇게 못난 모습 보여서. 정말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또 김윤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내 잘못이다.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가슴이 찢어진다. 못난 사람이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고 글을 남겼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채로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SBS는 "김윤상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혐의가 심각한 사안인만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징계 여부는) 차후 조치할 것"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진행 중이던 SBS '8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에서 불명예 하차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음주운전' 김윤상 아나 "母 눈물 마음 찢어져, 변명 여지 없다" 사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