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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TV는 사랑을 싣고' 깜짝 등장..."'서편제' 모두가 만류했던 작품"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권택 감독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깜짝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영화 '서편제'에서 딸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를 찾는 배우 김명곤의 사연이 담긴다.

이날 김명곤은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한국 영화의 요람이었던 단성사가 있었던 서울 종로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TV는 사랑을 싣고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사진=KBS]]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단성사 앞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한국 영화계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국민 영화로 자리 매김했던 상황.

김명곤은 "30만 관객이 됐을 때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온갖 미디어에서 언급되면서 구름 속을 떠다니는 느낌이었다"며 믿을 수 없는 흥행 열풍에 들떴었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도 깜짝 출연해, 당시 모두가 만류했던 판소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지금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진도 아이랑' 롱테이크 장면이 알고 보니 김명곤의 아이디어와 임권택 감독의 장인 정신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 '서편제'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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