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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3사, '한국OTT협의회' 출범··· "저작권 문제 등 목소리 내겠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저작권, 미디어 규제 등 OTT 정책 이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업계가 조직화에 나섰다.

웨이브·티빙·왓챠 등 OTT 업체 3곳으로 구성된 한국OTT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협의회를 통해 산업 발전과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각 업체별 임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책·홍보·사업협력분과로 실무조직을 짰다.

협의회 출범으로 업계는 OTT 산업 발전과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OTT협의회는 우선 △OTT 규제 개선 의견 개진 △저작권 제도개선 추진 △망이용료 등 불공정 및 역차별 환경 개선 △공동 법무 및 연구 용역 추진 △R&D 등 사업협력 방안 도출 △정책 홍보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한국 OTT 협의회 ]
[사진=한국 OTT 협의회 ]

OTT협의회는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각 사 임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희주, 웨이브 정책기획실장)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실무 조직은 정책분과, 홍보분과, 사업협력분과로 구성했다.

음악저작권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단체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논의의 연속성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유지된다.

OTT협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시 정책세미나와 기자간담회 개최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3사로 시작하지만, 참여를 원하는 다른 OTT사업자들에게도 문을 열어 두고 조직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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