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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매출' 불가사리 제설제 뭐길래? 뼛조각 추출해 만든 친환경 제품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불가사리 제설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불가사리 제설제를 최초로 개발한 양승찬 대표가 출연했다.

그는 "올해 눈이 많이 와 제설제가 많이 팔렸다"며 "100억 매출을 예상하고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퀴즈 양승찬 대표 [tvN 캡처]
유퀴즈 양승찬 대표 [tvN 캡처]

방송 이후 그가 개발한 불가사리 제설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세호는 이날 "불가사리를 말려서 만드냐"고 질문했고, 그는 "쉽게 생각하면 불가사리 살을 녹여낸 것이다"고 답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불가사리의 뼛조각을 추출해 만든 제설제는 탄산칼슘으로 구성된 다공성 구조체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는 염화이온을 흡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제설제에서 나오는 염화칼슘이 차량 부식이나 콘크리트 파손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불가사리 제설제는 그런 문제가 없다.

한편, 화학을 전공한 양승찬 대표는 올해 27세로 고등학교 때부터 다공체 구조에 관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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