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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진종오 "올림픽 선발 안되면 해설위원 와달라 제안받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진종오 사격선수가 '컬투쇼'와 묘한 인연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집 최고로 가자에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사격선수와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진종오는 "2004년 '컬투쇼'에 사연을 보내서 방청객으로 처음 왔었다"라며 "이후 2008년과 2012년, 2016년에 4년 간격으로 출연했다"고 신기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9일 오후 방송에 사격선수 진종오와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9일 오후 방송에 사격선수 진종오와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사진=SBS]

진종오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격 위상에 대해 "금은동을 겨룰 수 있을 정도다. 러시아, 중국, 대한민국이 겨루고 있고 4위는 북한"이라며 "북한이 사격을 정말 잘하더라"고 했다.

진종오는 올해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며 1월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뭉쳐야 찬다' 촬영 중인데 조심스럽게 제안을 받았다"라며 "혹시 올림픽에 선발 안되며 해설위원으로 나와달라고 섭외를 받았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애매하더라. 일단 두고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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