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디티알오토모티브와 스폰서십 협약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국내 자동차 배터리 기업인 디티알오토모티브와 올해(2021년) 광고 프로모션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1월) 28일 진행됐고 이석환 구단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선수단을 대표로는 주장 전준우(외야수)와 김준태(포수)가 참석했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 포수 프로텍트 네이밍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 X-PRO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시작되는 팀 스프링캠프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롯데 선수단 전지훈련 공식 명칭은 'X-PRO 사직캠프'로 명명됐다.

롯데와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올 시즌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국내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다.

구단 연고지인 부산광역시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주력 생산 제품은 'X-PRO 배터리'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 비중이 95％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롯데 선수단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배터리 노릇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