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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기상악화로 항공기 지연·결항 속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제주 지역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악화 속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30일 전국 공항에 내려진 기상특보 영향으로 제주공항은 항공기 도착 41면, 출발 35편 등 76편이 결항하고 도착 7편, 출발 16편 등 23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제주공항은 현재 이륙과 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 대부분 공항에도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연결편 지연과 결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상 상황 역시 좋지 않다.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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