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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 왕조현 닮은꼴 "연예인=다른 세상이라 생각…프로포즈 먼저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의 신부 류이서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왕조현 닮은꼴'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과 류이서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했다. 류이서의 얼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전진-류이서 웨딩화보.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써드마인드, Heritique New York,헤리티크뉴욕,Reem Acra ,림아크라,Heritique Bespoke ,헤리티크비스포크,와일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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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전진과 류이서는 이달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 27일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9월 초 혼인신고를 마치고 살림을 합친 상황.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5월 처음 알려졌다. 전진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전진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류이서가)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다. 첫 눈에 반했다. 말투나 행동 자체가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라고 느낄 정도였다"며 예비신부의 바른 인성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당시 전진은 류이서를 '여신' '천사'라며 라고 표현했으며, 자신의 휴대폰에 예비신부는 처음부터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저장돼 있다고 자랑했다. 특히 류이서 앞에서는 '애교둥이'가 된다는 사실도 고백해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류이서는 28일 방송에서 "(전진을) TV에서 볼 때 그냥 잘 노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얘기해 보니 생각보다 진지하더라. 남자로는 안 느껴졌다. 연예인이라 다른 세상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이서는 "세번째에 단둘이 만났는데 내 눈을 못 보더라. 사이다를 주는데 손이 덜덜 떨리더라. 그때 호감이 생겼던 것 같다"며 "네번째 만남 때 오빠 친구들과 같이 만났는데, '친구들 앞이니까 너와 사귄다고 말할거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상이몽2'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사진=SBS]
'동상이몽2'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사진=SBS]

이에 전진은 "너무 좋아하니까 자존심같은 거 없어지더라"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류이서는 "오빠가 만날 때부터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자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서 프로포즈는 내가 준비했다. 내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뒤 '티오피' '와일드 아이즈' '브랜드 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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