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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멘탈캠프' 김재환·정세운·이진혁·김우석, 스트레스 OUT→전무후무 힐링(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소년멘탈캠프'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이 전무후무 힐링을 예고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1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의 독점 예능 '소년멘탈캠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데프콘이 참석했다.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이날 '소년멘탈캠프' PD는 "1화 공개한 첫날 웹예능 실시간 1위에 올랐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며 1, 2회 첫 공개 직후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소년멘탈캠프'는 바쁜 스케쥴로 지친 아이돌의 심리를 분석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이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아이돌 심리 강화' 예능이다.

또래이자 피라미드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남아 아이돌로서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해맑은 웃음과 진솔한 이야기,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날 김동욱 PD는 데프콘부터 전 출연진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동욱 PD는 "데프콘은 자칭타칭 검증된 아이돌 프로그램 MC다. 우리 프로그램 적임자였다. 진행력, 순발력, 재치, 센스 모두가 뛰어났다. 출연진들은 친분과 낯섬이 섞여있었다. 네 사람이 모이면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나올거라 생각했다. 산전수전 겪은 분들이라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남다를거라 생각했다. 유리멘탈을 강철멘탈로 바꿔준다고 했지만, 오히려 반대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 네 명이 얼마나 건강한 정신과 소신을 가지고 있을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이돌에게 멘탈 관리는 어떤 것이며 특별히 신경쓰는 것이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김우석은 "스스로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도움도 받았지만 원래 건강했다. 멘탈이 나가는 일이 많지 않다"고 말했고, 이진혁은 "나는 조심스러워 한다. 걱정이 많아서 모든 걸 대비해서 안정감을 주고 멘탈을 케어한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맛있는 걸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내 감정에 솔직하려는 노력을 한다. 쌓아두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고, 김재환은 "운동과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축구, 스케이트보드, 헬스를 한다"고 말했다.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은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다. 이진혁은 "처음엔 정말 어색했다. 이 프로그램 자체에서 어떻게 재밌게 끌고가야 하나 싶었다. 하루만에 바로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그 고민은 세시간 만에 사라졌다. 서로 잘 맞았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김재환의 몰랐던 모습도 많이 알았다. 이진혁 김우석은 잘 몰라서 어색했지만 그게 또 좋고 즐거웠다. 어색한 순간마저 좋았을 정도로 네 명의 합이 좋았다"고 첫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 점이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정세운은 "김재환이 낯을 가리는지 몰랐다. 나와 있을 땐 개구쟁이라서 낯을 안 가릴 줄 알았는데 낯을 가리길래 웃고 놀렸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셋 다 좀 더 친해져야 한다. 방송 한 번 했다고 확 친해질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혁은 "난 김우석이 게임을 잘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년멘탈캠프' 출연을 결정한 계기도 공개됐다. 김우석은 "스케줄 속에 힐링해줄 5성급 호텔과 만찬, 좋은 친구들과 하하호호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많은 힘듬과 고난이 있었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과 언제 수학여행 같은 걸 와보겠냐. 끝나고 나니 그 힘든 것도 힐링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멤버를 듣고 되게 색달랐다. 내가 저기서도 날뛸 수 있을까 생각했다. 텐션을 잘 맞췄다"고 말했고, 정세운은 "내 또래이자 같은 직업군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출연했다. 출연을 잘했다 싶다"고 말했다.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소년멘탈캠프' 데프콘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 [사진=SM C&C]

제작진 역시 출연진들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게 됐다고. 김동욱 PD는 "촬영 전까지는 이 친구들이 어떤 성향인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 각자 가진 매력이 정말 독특하더라. 김재환은 낯가리지만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정세운은 예상치 못한 멘트나 행동이 보이는 4차원이다. 이진혁은 시종일관 계속 끝까지 들떠있는 에너제틱한 사람이었고 김우석은 수줍고 말이 없어보였지만 갈수록 적극적으로 활발해지고 말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형돈 없이 혼자 아이돌 프로그램에 임한 데프콘은 "경험이 있다보니 아이돌 친구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팬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끌어내야 한다는 각오로 임했다. 그래서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다른 프로그램 할 때와는 결 자체가 달랐다. 신선하고 색달랐다. 이 친구들과 깊게 얘기할 수 있었다. 살아오는 과정들을 진솔하게 말하는 부분에서 잘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소년멘탈캠프' 시즌2 론칭 가능성 및 출연 스타들도 공개됐다. 김동욱 PD는 "이 네 사람의 조합이 완벽하다. 2기, 3기 다른 친구들을 섭외해도 이정도 케미스트리가 나올까 싶다. 더 강해진 멘탈캠프로 한 번 더 가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다른 아이돌도 '저 프로그램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고, 정세운은 "대한민국 아이돌이라면 꼭 나와야 한다"고 추천했다. 이어 김재환은 "이 멤버들과 앞으로 지옥을 맛보는 해병대 캠프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우석은 "그렇다면 난 2기에서 빠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재환은 "1기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놀다 가셨으면 한다.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고, 정세운은 "1기와 함께 하지 않으시렵니까? 재밌게 촬영했으니 힐링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여섯명의 활동도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진혁은 "각자 캐릭터가 너무 뚜렷하고 데프콘이 잘 이끌어줬다. 1기, 2기, 3기도 쭉쭉 나와서 총집합도 해봤으면 한다. '소년멘탈캠프'가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우석은 "네명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냈다. 다시는 음식 남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총 12회로 구성된 '소년멘탈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2회씩 독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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