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장맛비가 경기 진행에 장애물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이 또 다시 비로 열리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NC위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을 우천 취소한다고 발표햤다. 전날(29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순연이다.
30일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와 NC는 3연전 첫날인 28일에도 비 때문에 9회초 중단됐다가 1시간 13분 만에 재개됐다.
당시 롯데는 NC에 8-9로 끌려갔으나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정훈이 끝내기 3점 홈런을 쏘아올려 11-9로 재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NC도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각각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31일 KIA전 선발투수로 댄 스트레일리를 예고했다. NC는 같은날 두산전에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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