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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 웨이브 1위…'편의점 샛별이', 시청시간 115% 증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 3개월 만에 주간웨이브 드라마차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지상파 콘텐츠를 선보이는 '웨이브'가 공개한 6월 마지막주 차트에 따르면 이상엽, 이민정 주연의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 3월 13위로 차트에 첫 진입해 꾸준히 시청량이 상승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전주 대비 시청 시간이 약 12% 증가했다. TV 시청률 또한 소폭 증가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일주일만에 재 경신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녀 [사진=KBS]
한번 다녀왔습니다녀 [사진=KBS]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감정 변화가 중심으로 그려졌다.

이정록(알렉스)과 함께 있는 송나희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윤규진. 그리고 바쁜 일정에도 아픈 윤규진이 신경 쓰여 그의 집 앞에 죽을 놓고 오는 송나희의 엇갈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두 주인공이 진실된 마음을 자각하고 서로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지 다음회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주 5위를 차지했던 SBS '편의점 샛별이'는 그야 말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이브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115% 증가하며 폭발적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김유정, 주창욱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는 생활밀착형 공간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매 회마다 유쾌한 분위기와 특유의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대현(주창욱)이 정샛별(김유정)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한층 깊어진 감정을 교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대현의 진심 어린 걱정에 감동을 느낀 정샛별과 이 둘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끼는 최대현의 연인 유연주(한선화)의 모습에 본격적인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오는 7월 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김응수, 박해진 주연의 MBC '꼰대인턴'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3위를 유지했다. 지난 27일에는 종영을 앞두고 약 100분간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끝나지 말란 말야'를 방영해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편의점 샛별이'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사진=SBS]

한편 웨이브는 최근 뉴트로 열풍에 맞춰 2010년 이전 명작들을 모아 '클래식관'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 지난주 웨이브 클래식관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드라마는 '전원일기'였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푸근한 고향의 향수와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로 사랑받았던 명작인 만큼 웨이브에서도 여전한 사랑을 얻고 있다.

이어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왕꽃 선녀님'이 클래식 작품 순위를 이었다. 희대의 명작을 볼 수 있는 웨이브 '클래식관'은 매주 다양한 명작들이 고화질로 추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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