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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美 공연계 잠정휴업 돌입, 방탄소년단 북미투어 어떻게 되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전세계 콘서트 산업을 주도하는 프로모션 회사 라이브네이션과 AEG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투어를 중단했다.

미국 LA타임즈는 13일 이같이 보도하며 "라이브네이션과 AEG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공연을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미국 공연산업 주요 인물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팀은 12일(현지시각) 공동 성명을 통해 "3월 말까지 모든 대규모 행사를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 콘서트 및 라이브 공연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곧 다시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중단은 에볼라바이러스, 사스가 유행했을 때도 전례 없던 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미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K팝 가수들의 경우에도 공연 진행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닌아주 산타클라라를 시작으로 두달간 18회에 걸쳐 북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내 공연산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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