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로나19]대구지역 초중고 등 800여개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대구시 모든 학교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여증) 여파로 개학을 추가 연기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9일로 예정한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개학을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으로 모두 800여개 학교가 개학을 2주 연기한다.

앞서 대구시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대구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대구에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현재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총 2천931명, 사망자 1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구는 2천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로나19]대구지역 초중고 등 800여개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