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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클럽 폭행사건 연루…소속사 "피해자 친구일뿐, 억울하다"(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동하가 서울 한 클럽의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소속사는 폭행 사건 가해자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8일 매니지먼트 AND 측은 "동하는 폭행 사건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7일 최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배우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쌍방 폭행에 무게를 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이 인용됐다.

[사진=매니지먼트AND]
[사진=매니지먼트AND]

그 가운데 익명으로 보도된 20대 배우가 동하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동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에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동하는 지난 5일 새벽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생일파티를 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객이 갑자기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동하의 지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지인과 취객은 현장에 도착한 순경과 함께 파출소로 이동했다. 현장을 벗어나 있던 동하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추후 사실과 다른 이슈가 나올 것을 염려해 즉시 참고인으로서 파출소에 도착, 동하는 폭행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술서 작성도 없이 곧바로 먼저 파출소를 나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당시 동하는 취객에게 폭행은커녕 일방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밀쳐진 것 외에는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폭행 가해자로 언급된 것에 대단히 억울하며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동하는 지난 2009년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해 영화 '히어로', '아름다움 유산', '국가 부도의 날', 드라마 '황금의 제국', '사랑하는 은동아', '라스트', '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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