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이정현 "첫 로코, 영화 잘되서 단톡방 계속 살아있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번할까요' 이정현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긴장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 시사회에서 이정현은 "권상우는 현장에서 순발력 있고 애드리브가 많았다. 긴장했을 때 편안하게 풀어줬다"라며 "이종혁은 애드리브 보다는 대본대로 촬영을 진행했다. 혹시나 바뀌게 되는 건 감독님과 이야기해서 전달했다. 둘 다 매너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촬영장이 놀이터 같았다"라며 "영화를 다 찍은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단톡방이 활성화 돼 있다. 영화가 잘 되서 단톡방이 계속 살아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에게 해방된 현우 앞에 이번에는 옛친구 상철까지 달고 선영이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두번할까요'는 10월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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