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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제레미 레너·브리 라슨 "첫 내한, 정말 놀랍고 기뻐"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4'의 배우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이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는 "이렇게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도착해 경복궁에 갔었는데 정말 아름답더라. 날씨도 좋았다. 운이 좋아 벚꽃도 봤다. 마법 같은 하루였다. 한식을 먹었는데 특히 소주가 맛있더라"고 웃었다.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또한 "정말 놀랍다. 벚꽃이 만개할 때 와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고 미술관에도 다녀왔다. 한국의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엄청나게 좋은 작품들을 관람했다"면서 "엄청나게 먹고 있다. 최대한 먹을 수 있을 만큼 먹고 있다"고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어벤져스4'는 오는 24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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