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성우가 아내와 바이크 여행 중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신성우가 출연했다. 신성우는 "아내와 바이크를 함께 타는 취미가 있다"고 밝혓다.
이어 신성우는 "아내와 3년 넘게 연애할 때 즈음 같이 바이크를 타고 여행했다. 그때 말도 안되는 것으로 싸웠는데, 내가 자존심을 세우고 화를 많이 냈다. 아내가 화를 내며 그냥 서울로 갈 줄 알았는데, 안 가더라"고 말했다.
신성우는 "그때 태풍이 오고 있었다. 내가 바이크를 타고 가려니 아내가 조용히 뒤에 앉더라, 3시간 넘게 아무말 없이 나를 잡고 가는데, 이 여자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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