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츠 27 득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선두 모비스 맹추격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울산 모비스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1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5-89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25승13패를 기록, 1위 모비스(29승10패)와의 격차를 3.5게임 차로 줄였다. 반면 오리온스는 안방에서 경기를 내주며 3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KBL]

전자랜드는 1쿼터를 19-16으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홈팀 오리온은 2쿼터 들어 전자랜드를 무섭게 몰아붙였다. 김강선 최진수의 3점포가 터진데 이어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의 골밑 득점 등을 묶어 경기를 뒤집었다. 2쿼터에만 25점을 몰아치면서 전반을 41-38로 리드하면서 마쳤다.

3쿼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60-60으로 맞선 3쿼터 막판 전자랜드 김낙현이 3점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리자 오리온은 먼로와 이승현을 앞세워 추격해갔다.

4쿼터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는 86-89로 뒤진 종료 44초 전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가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오리온 김강선의 반칙으로 얻어낸 추가 자유투까지 득점하면서 90-89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오리온은 다시 공격에 나섰지만 전자랜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외려 팟츠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미들슛을 성공시키면서 92-8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의 마지막 저항을 모두 잠재운 전자랜드는 95-89로 승리를 거두며 유도훈 감독에게 통산 300승의 기쁨도 함께 안겼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27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찰스 로드가 14득점, 정효근과 김상재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오리온은 먼로가 18득점, 최진수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 속에 고개를 숙였다.

◆1일 경기 결과

▲인천 전자랜드 95(19-16 19-25 30-26 27-22) 89 고양 오리온(고양실내체육관) ▲원주 DB 79(17-16 26-24 15-22 21-12)74 서울 삼성(잠실실내체육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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