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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세리아B 경기서 첫 골 포문…환상의 바이시클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다리던 골이 나왔다.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가 올 시즌 첫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자에서 열린 포자 칼초와의 세리에B(2부리그) 원정 경기에서 1-1 상황이던 전반 44분 소속팀의 두 번째 득점자가 됐다.

이승우는 골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팀 골키퍼가 쳐내자 리바운드된 볼을 재차 슈팅했다. 그는 정면에 자리했다가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 만에 첫골을 신고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최근 6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골꺼지 터뜨린 것이다. 그는 또한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러나 엘라스 베로나는 이승우의 역전골을 지키지 못했다.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29분 알베르토 게르보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2-2로 비겼다.

엘라스 베로나는 8승 6무 4패 승점 30으로 세리아B 3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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