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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광, 병아리 매니저와 동반 광고 촬영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박성광과 그의 병아리 매니저가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은행을 찾은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성광과 동반 광고를 찍게 됐다며 목돈이 들어올 것을 예비해 은행을 찾은 것. 병아리 매니저는 낯선 은행 용어들과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고민도 잠시 병아리 매니저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묻는 박성광에게 모든 것을 박성광에게 맞췄던 평소와 달리 단번에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병아리 매니저가 박성광에게 소고기를 사주고 싶었던 것. 병아리 매니저는 "올해 오빠에게 받은 것도 많고 감사한 것도 많아서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식당에 도착한 박성광은 비싼 고기 가격에 당황했지만 병아리 매니저는 태연했다. 그녀는 1인분에 6만원이나 하는 생갈비를 당당하게 시켰지만, 내심 가격이 부담돼 반찬들로 배를 채우려 했다.

하지만 막상 소고기를 맛보고 감격한 병아리 매니저는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너무 맛있으니 이성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매니저는 추가로 음식을 주문했고, 박성광은 이를 말리지 않고 거들어 출연진들의 야유를 샀다.

식사를 마치며 박성광은 곧 있을 광고 촬영을 언급하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모두 "네 덕이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매니저는 다시 박성광의 덕이라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했던 두 사람이 비로소 서로에게 의지하는 파트너가 된 것.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던 병아리 매니저는 박성광이 먼저 계산을 마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런 박성광의 행동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박성광은 자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으면 다른 메뉴를 사달라며 "그 정식.. 네가 쏴"라고 말해 병아리 매니저의 마음을 덜어줬다.

이튿날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는 광고 촬영을 위해 만났다. 설레는 맘에 일찍 출발한 박성광과 매니저는 이영자의 말죽거리 국밥을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영자 매니저와 패딩 아저씨의 명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같은 자리에 앉아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병아리 매니저는 국밥이 정말 맛있었다며 다른 휴게소의 메뉴를 추천했다. 이는 이영자조차도 모르는 것으로 송은이는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을 두고 마치 '이영자 키즈'같다며 칭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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