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흥행 역주행 성공…박스오피스 1위 등극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관객수 63만1천263명, 누적관객수 272만3천987명을 끌어모았다.

'도어락'에 정상을 놓쳤던 '국가부도의 날'은 흥행 1위에 다시 등극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는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 260만 명도 돌파하며 300만 관객수를 눈앞에 뒀다.

같은 기간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주말관객수 59만7천281명, 누적관객수 706만156명을 동원하며 '퀸의 열풍'을 이어갔다.

'도어락'은 주말관객수 57만2천108명, 누적관객수 82만7천598명을 나타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주말관객수 19만3천34명, 누적관객수 22만9천945명을 모으며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