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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난이도 UP"…트와이스, 10연타 칠 '답정마녀'(종합)


오늘(5일) 신곡 'YES or YES' 발표, "포인트는 9명의 마녀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올해만 세 번째 국내 컴백이다. 올 봄 사랑을 궁금해하는 소녀들에서 여름엔 청량한 서머걸로 변신했던 트와이스. 이번엔 'YES'를 갈구하는 '답정 마녀'다.

트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많은 분들이 컴백하시는데 뒤쳐지지 않게 예쁘게 준비했다"며 "이번 'YES & YES'의 포인트는 9명의 마녀들이다. 멤버들 모두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연은 "여름 스페셜 앨범을 낸지 얼마 안 됐지만 짧은 시간에 돌아와 기대가 된다. 팬분들과 대중들을 만나고 싶다", 지효는 "11월 컴백하는 선배님들 동료 분들이 많다. 항상 다른 분들의 음악방송을 보는게 도움이 된다.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 모모는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잘 먹는다.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그간 발표한 9곡을 모두 히트시키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와 동명 타이틀곡, 7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올해 3연속 히트를 노린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은 3주년이 지나고 처음 나오는 앨범이라서 의미가 있다. 우리가 곡 스타일은 비슷한 느낌의 밝고 에너지가 있는데 멤버들이 무대에 욕심이 있어서 더 난이도 있는 안무를 하고 싶었다. 부담이 되니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라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YES or YES'는 제목처럼 선택지는 두 가지이지만 결론은 'YES'인 신개념 고백을 담은 노래. 트와이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해 당당하게 직진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신곡에 녹여냈다. 멤버들의 호흡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트와이스는 "안무는 예전과 다르게 파워풀하고 힙합 느낌이 들어갔다. 노래는 밝고 귀여운 느낌이라 반전의 재미가 있다"며 "우리가 가진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에 성장한 모습을 더했다. '트와이스 멋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안무에 신경을 썼다. 데뷔 초 콘셉트 '와일드 엣지'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멤버 정연, 채영, 지효가 3번 트랙 '라라라(LALALA)', 4번 트랙 '영 앤 와일드(YOUNG&WILD)', 5번 트랙 '선셋(SUNSET)' 작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정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음악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춤추고 노래하고 놀자는 뜻"이라고, 채영은 "꿈에 대해서 힘들어하거나 포기하기는 너무 어리다. 저희 나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지효는 "휴가에서 본 햇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활발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다"며 "'YES or YES'도 1위를 하고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이번 11월에 같이 컴백하시는 선배 가수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은 노래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대는 하고 있지만 혹시 1등 하지 않아도 실망하기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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