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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11월 말 컴백…갑상선암 투병 후 첫 활동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 1년 만에 활동 재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컴백한다.

1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허각이 11월 말 컴백한다"며 "갑상선암 투병 후, 약 1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허각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허각의 상태에 대해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마무리 했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허각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꾸준히 근황을 알려왔다.

반가운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 음반을 통해 허각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각은 지난 2월 팬들을 위해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지만,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하지 않았다.

허각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으로 주목받았으며, 자신만의 감미로운 발라드로 꾸준히 사랑 받았다. 그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모노드라마',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곡들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입증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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