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3득점' 女농구, 캐나다에 완패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 63-82 캐나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도 패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의 산크리스도발 델라 라구나 마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63-82로 패했다.

프랑스에 이어 캐나다에도 패한 한국은 그리스와 최종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12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4팀이 8강에 직행하고 2, 3위가 8강 진출 결정전을 벌인다. 일단 그리스를 무조건 잡고 3위를 확보해야 한다.

1쿼터 공격이 봉쇄당하고 수비가 흔들리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던 대표팀은 10-18로 뒤지며 2쿼터를 시작했다. 박하나의 3점포와 박지수의 득점이 터지면서 15-20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캐나다는 키아 너스와 나탈리 어천와의 높이가 좋았다. 특히 너스에게 3점슛 4개를 연이어 내주며 15-37로 밀렸다.

전반을 24-25로 끝낸 한국은 3쿼터 높이가 있는 박지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패턴을 막지 못했고 수비까지 무너졌다. 나리아 필즈, 너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40-61로 밀렸다.

4쿼터 박하나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완패만 확인하며 그리스전을 대비하게 됐다.

박지수가 23득점에 9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강이슬도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해냈다. 그러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7로 밀리며 높이의 한계를 절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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